기아타이거즈 전용연습구장 문 열었다.

기아타이거즈 전용연습구장 문 열었다.

기사승인 2013-08-29 15:54:01
[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는 2010년 4월 250억원을 들여 착공한 전용연습구장 ‘기아 챌린저스 필드’(사진)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함평 학교면 곡창리에 들어선 7만4777㎡의 연습장은 타이거즈 2군과 3군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게 된다. 연습장은 1만5200㎡의 메인구장과 4300㎡의 보조구장, 클럽하우스, 실내연습장, 운영관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구장은 좌우 각 100m, 센터는 120m 길이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보조구장은 좌우 각 60m, 센터 63m 크기로 내야 수비훈련 등에 사용된다.

1300㎡ 면적의 운영관에는 감독 및 코치실과 기자실 등 상주시설과 방송기록실, 심판실, 경기운영위원실은 물론 덕아웃과 샤워실, 불펜,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선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타이거즈 구단 측은 숙소와 훈련장, 재활시설,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서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번거로움이 줄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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