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두나와 송새벽, 김새론이 영화 ‘도희야’에서 호흡을 맞춘다.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도희와의 만남으로 영남은 삶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에 휘말린다.
배두나가 비밀을 지닌 파출소장 영남으로 분하고, 불온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도희 역은 김새론이,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 역은 송새벽이 맡는다.
영화는 오는 8일 전라도 순천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2014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