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제25보병사단은 건군 제65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제25보병사단은 6·25전쟁 중이던 1953년 4월 21일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돼 수차례 부대이동을 거쳐 1964년 현 위치로 이동해 서부전선 최전방 경계작전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은 이 사단은 그동안 36회에 걸친 대침투작전으로 적 42명을 사살하고, 9명을 생포하는 완벽한 대침투작전 수행능력을 과시했다. 74년 11월 21일에는 최초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찾아내기도 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