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MCM은 최근 중국 내 백화점 3곳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하고, 2015년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계획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내 매장은 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 웨이 총 3곳으로 중국 최상위 소비계층이 주 고객층이다. MCM은 현재 중국 및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서 총 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현재 세계 명품 시장의 20% 이상을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5년 안에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은 명품 브랜드에게 처녀시장으로 엄청난 기회의 시장이며, MCM은 향후 2~3년 내에 이곳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MCM은 1976년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32개국에서 28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