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는 의사들의 투표로 제2회 코클리어 문학상 그림동시 인기상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기상은 지난 11일과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의사와 병의원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투표로 진행됐으며, 송민섭(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어느 여름날의 일기’가 선정됐다.
또 이날 코클리어코리아는 지난 6월에 출시된 자동 음향처리기 뉴클리어스 6(Nucleus 6)와 골전도 임플란트 바하 3를 선보였다. N6는 지능형 자동 음향관리 시스템인 ‘스마트사운드 IQ(SmartSound IQ)’의 고급 음향처리 능력과 청취환경 자동분석기술로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청각능력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보청기와 일체형으로 구성된 ‘뉴클리어스 6 하이브리드(Nucleus 6 Hybrid) 옵션’은 사용자의 잔존 청력을 최대한 보존 및 활용해 한층 풍부하고 또렷한 소리를 들려준다. 바하 3는 소음 속 어음 인지도가 25% 향상되어 고주파 소리 전달에 더욱 강력하여 심한 난청인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 1회 문학공모전에 이어 제 2회 코클리어 문학상은 코클리어 인공와우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 수기나 재활 일기, 그림동시 등을 지난 5일까지 응모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