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성 부채는 대출이나 채권 발행을 통해 외부에서 차입한 자금으로 매년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금융성 부채를 현행 금리 기준인 4.3%로 계산해 이자를 책정하면 향후 5년간 60조를 부담해야한다.
기관별 금융부채 규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11조3000억원, 한국전력 38조원, 한국가스공사 27조원, 한국도로공사 25조원, 한국철도시설공단 17조3000억원, 한국철도공사 15조3000억원, 한국수자원공사 12조4000억원, 한국석유공사 12조30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11조7000억원, 대한석탄공사 1조4000억원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