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군이 선보인 5종의 무기인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POP-EYE), 공대지 미사일(SAM-ER, AGM-65), 지대공 미사일(패트리어트), 유도폭탄(J-DAM)이 국외 도입무기였으며 해군이 선보인 함대공 미사일(SM-2), 중어뢰(SUT), 함대함 미사일(하푼), 지상표적 정밀타격 유도무기(스파이크)도 국외 도입무기였다. 육군의 경우 대포병 레이더(TPQ-37), 다연장 로켓포(MLRS),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ATACMS)가 국외도입 무기였다.
정 의원은 “국방 연구개발(R&D) 예산 확충 등 무기체계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