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유정아~메리카노 '비밀' 배수빈팬들, 스태프 위해 커피차 보냈다

미안해 유정아~메리카노 '비밀' 배수빈팬들, 스태프 위해 커피차 보냈다

기사승인 2013-10-27 11:45:00

[쿠키 연예] “미안해 유정아~메리카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배수빈(본명 윤태욱·37)의 팬들이 150인분 이동식 커피차로 스태프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수빈의 팬들은 25일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된 ‘비밀’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추운 날씨에 고생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도시락도 준비했다.

공개된 사진에 등장한 메뉴판에는 ‘한 땐 도훈이도 훈훈했지 훈훈한 카페라떼’ ‘조토커와 함께라면 카라멜라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안조커 카페모카’ 등 센스 있는 멘트가 적혀있다.

‘비밀’ 제작진은 “배수빈이 혹독한 추위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촬영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리드하고 있다”며 “팬들의 깜짝 선물 덕에 스태프들 모두 힘을 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비밀’은 지난 24일 방영된 10회분에서 두 얼굴을 가진 악마 배수빈의 실체를 전 연인 황정음이 알게 된 상황. 황정음이 배수빈에게 어떻게 복수할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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