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대왕바리’ 치어 수출길 열려

고부가가치 ‘대왕바리’ 치어 수출길 열려

기사승인 2013-10-28 15:39:00
[쿠키 사회] 고부가가치 아열대 어종인 ‘대왕바리’ 치어의 국내 대량 생산과 수출 길이 열렸다.

국내 최초로 대왕바리의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바리수산연구협동조합은 치어 20만 마리를 생산, 10만 마리를 중국과 필리핀에 수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은 중국에 7만 마리를 보낸 데 이어 이날 필리핀행 선박에 2만 마리를 선적했다. 대왕바리는 식용·관상용·의약·건강보조식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치어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존율이 1∼5%에 불과하다. 조합은 최근 치어의 생존율을 5%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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