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6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1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참가시켰다. 최근 들어선 인근 서울과 파주 등지에서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공사는 2007년부터 매년 4~10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종합운동장 내 잔디와 트랙에서 미니축구, 공굴리기, 달리기, 줄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많은 시민과 학생, 어린이들이 종합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견학 신청 및 문의는 고양종합운동장 홈페이지(stadium.gys.or.kr)나 전화(031-929-4863)로 하면 된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