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 유튜브에 올려

日,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 유튜브에 올려

기사승인 2013-11-01 15:50:01
[쿠키 정치] 일본 외무성이 지난달 31일 영문판 독도 홍보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렸다고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1일 밝혔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일본 외무성이 지난달 16일 일본어로 제작된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데 이어 31일에는 영문판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고 말했다.

‘법과 대화로 해법을 찾아가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일본이 17세기에 독도 영유권을 확립했다는 주장, 한국이 미국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포기를 요청했으나 미국의 딘 러스크 미국무부 차관보가 거절한 편지의 내용, 한국이 국제법을 어기고 독도를 불법점거를 하고 있으며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도 거부했다는 주장 등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 홍보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한 10개국어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외교부 논리에 좌지우지 말고 종합해양과학기지, 독도 방파제 건설 등 실효적 지배 강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김동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