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국 CNN이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한 것과 관련, “한국에서 소녀시대는 국가적인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4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K팝 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유튜브 어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레이디 가가를 제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이번 수상이 그들의 미국 첫 번째 입성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지난해 데이비드 레터먼쇼 등에도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소녀시대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싸이,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받았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노래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