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의학회 연계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앞장

보건산업진흥원, 의학회 연계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앞장

기사승인 2013-11-11 10:04:01
[쿠키 건강] 보건산업진흥원이 의학회와 연계해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제90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사용되는 국산의료기기 현황과 임상 경험’ 을 주제로 인제대 의대 홍기혁 교수(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국산의료기기의 임상적용 사례 발표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기업체, 의료기관의 의견 등이 논의 되었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정부 의료기기 지원정책(진흥원 박순만 센터장)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사용되는 국산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경험(고려대병원 이혜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함태수 교수, 서울대치대 안원식 교수)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사용 촉진을 위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의공협회, 의사-기업초청 디너심포지엄 등 올해 총 6회 걸쳐 전문학회 등과 연계한 ‘국산의료기기 사용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의학회와 연계한 심포지엄을 통해 사용자인 의사들에게 국산의료기기를 홍보하고, 국산제품의 사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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