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11~'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하는데,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신한생명이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하여 고용안정과 함께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직원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사체계를 구축하여 금융권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3월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하여 노사화합을 선언하고 ‘상생의 발전적 노사관계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노사가 함께 회사와 직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생명 이성락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