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건강한 자기계발서 ‘변화의 시작, 비우고 채우기’

[신간] 건강한 자기계발서 ‘변화의 시작, 비우고 채우기’

기사승인 2013-12-06 16:43:00

[쿠키 생활] 우리는 건강한 삶을 꿈꾸지만 건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몸’과 ‘마음’을 따로 분리해놓고 어느 한 쪽만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한 쪽도 치유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한 자기 계발서 ‘변화의 시작, 비우기 채우기’ 저자 박정민 원장(한의학박사)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가 중요하며 몸은 몸에 맞는 치유를, 마음은 마음에 맞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자신을 계발하기 위해 현실 불만족의 원인이 되는 각종 스트레스, 불안감, 질병 등을 비워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새롭게 자신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이 생활을 하며 얻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며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준다. 또한 몸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부정적 자극이 노폐물이자 독소가 된다. 저자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EFT(Emotion Freedom Technique, 감정 자유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등으로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것도 건강한 자기계발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를 위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절식 효과를 낼 수 있는 ‘737 절식법’을 소개한다.

비운만큼 채워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바쁜 현대인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마음을 조절해야 하며 생각의 변화를 통해 올바른 자세를 갖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저자인 박정민 원장은 “한의사로 오랫동안 진료하며 건강한 자기계발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정리해왔다”며 “몸과 마음에 쌓인 나쁜 요소를 비우고 건강한 것들로 채우면 새로운 삶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환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는 “진정한 의료인이라면 환자를 위해 모든 방법론을 활용해 최선의 치료를 하는 노력을 해야 함이 너무도 당연하다”며 “저자 박정민 원장은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진료 및 임상의학에 대한 연구를 했다. 항상 노력하던 모습은 지금의 책 출판으로 중간 평가를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서평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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