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빅뱅이 7~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개최한 공연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를 열고 있는 빅뱅은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돔 공연장에서 무대와 멀리 떨어진 관객까지 고려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했다. 다섯 멤버들은 개별 솔로 무대도 선보이며 개성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과 ‘판타스틱베이비’, ‘배드보이’등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3시간의 공연을 이끌어 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