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서울사이버대학교가 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서울사이버대학이 수상한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은 올해 12회째로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보보호 모범 실천 8개 기업과 정보보호 발전에 크게 기여한 두 명의 개인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사이버대학 중에는 최초로 서울사이버대가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정보화 비전에 따른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대 최초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원격교육설비에 대한 보다 안정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및 ISO/IEC 27001 인증 획득을 하는 등 서울사이버대의 정보화 시스템이 국내외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표준화된 시스템임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원자 전원의 입시 전형료를 면제하고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신설된 아동복지전공과 청소년복지전공을 비롯해 상담심리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등 총 6개 학부 19학과(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는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