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어느 덧 달력이 한장 남은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시점이 다가왔다. 각종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비롯 연말 연시 특수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 및 스페셜 아이템을 한창 준비 중이다.

20~30대 인기 여성 의류 쇼핑몰 더 바이올렛(www.theviolet.kr)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연인, 부모님, 친지들에게 선물할 만한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으로 사만타백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 가죽 회사 사만타사(社)의 가죽을 직접 수입. 제작한 사만타백은 35사이즈와 미니 사이즈. 두 가지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올 하반기 흑실버, 골드, 인디 핑크 등 10가지 색상을 보강해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김해선 더 바이올렛 대표는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이 1000만원 대를 호가하고 국내 재고를 찾기도 힘든 고가 브랜드백 대신 자체 제작한 소량 생산 고품질 가방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많이들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됐다고는 하지만 한국인 10명 중 9명은 작년 대비 올 해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비용을 줄이지 않을 것으로 한 소셜 업체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위해 고가의 선물보다는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남성들의 문의가 많다고 김해선 대표는 말한다.

사만타백은 누구나 유행처럼 들고 다니는 잇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인기를 이어가고자 올 크리스마스 시즌. 다양한 스타일의 고급 여성 패딩 점퍼 및 수입 명품 스타일 드레스 같은 여성 의류와 악세서리들로 판매 상품을 보강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쿠폰 및 마일리지 행사를 하고 있으며 소셜 판매 사이트 쿠팡에서 사만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