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연예인 농구팀과 한판 승부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연예인 농구팀과 한판 승부

기사승인 2013-12-23 09:46:00

[쿠키 연예]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농구팀이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에 자선경기를 펼친다. ‘예체능’ 농구팀에 도전장을 내민 연예인 농구팀은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를 주장으로 전직 프로농구 선수 박광재, 개그맨 윤형빈과 조세호, 가수 팀과 이지훈, 신용재, 그리고 EXO(엑소)의 크리스까지 다채로운 멤버 구성을 자랑한다. 석주일을 감독으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예체능 제작진은 23일 “사랑 나눔을 위해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이 의기투합한 자선경기지만 승부가 걸린 만큼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두 팀은 경기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맞불을 놓았다는 후문. 신용재는 “서지석 우리팀에서는 조던급 아니다”라며 도발했고, 존박은 최인선 감독 대신 1일 감독에 나선 우지원에게 “오늘 우리팀이 지면 누구 탓인 거 아느냐”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두 팀은 성탄 자선경기라는 취지에 따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유니폼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모았다. 우리 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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