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빅뱅의 지드래곤(25·본명 권지용)이 싸이 콘서트에서 찢어진 바지 차림으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드래곤이 허벅지 부분이 찢어진 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싸이의 공연에 깜짝 출연했다.
사진을 보면 체크무늬 상하의를 입고 금목걸이, 금팔찌 등으로 한껏 멋을 부린 지드래곤은 찢어진 바지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고 있다.
사진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원래 저런 건지 아니면 모르고 입은 건가?”, “미친 듯이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