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 록밴드 트래비스, 오는 3월 5년 만에 단독 내한 무대 선다

영국 대표 록밴드 트래비스, 오는 3월 5년 만에 단독 내한 무대 선다

기사승인 2014-01-03 16:33:00

[쿠키 연예] 영국의 대표 밴드 트래비스(Travis)가 5년 만에 단독 내한 공연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세나는 3일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트래비스 라이브 인 서울(Travis live in Seoul)’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발매한 7집 ‘웨어 유 스탠드(Where You Stand)’를 들고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여는 이들은 첫 무대로 한국을 택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1995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4인조로 결성된 트래비스는 97년 1집 ‘굿 필링(Good Feeling)’으로 데뷔한 후 브릿팝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 콜드플레이, 스노패트롤, 킨 등에도 영향을 줬다. 2집 ‘더 맨 후(The Man Who)’는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100주가 넘도록 100위권 안에 들며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 앨범상을 받았다.

밴드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은 1000만 장이 넘을 정도다. 티켓은 오는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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