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4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선을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5일 “드라마 ‘정도전’의 첫방송 시청률이 11.6%를 기록했다”며 “남자 60대 이상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4일 방송분은 고려 말, 헛된 욕망에 휘둘려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나라의 명운마저 위태위태한 난세의 현실과 그 현실을 어떻게든 극복해내려는 한 사나이, 정도전(조재현 분)의 투쟁을 담았다. 첫 회부터 긴박하게 돌아가는 사건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이 돋보였고 배우 조재현, 박영규, 김명수 등의 명품연기가 빛을 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