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문경완 과장, 美 약무전문가협회 인증 획득

메드트로닉코리아 문경완 과장, 美 약무전문가협회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4-01-06 10:00:01

[쿠키 건강]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외협력부 품질관리(Quality Affairs) 담당인 문경완 과장(사진)이 최근 미국 약무전문가협회(RAPS: Regula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로부터 국제 약무전문가(RCA)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RAC는 지난 10년간 미국 RAPS 주최로 운영되어 온 헬스케어 업계 대정부 업무 전문가 대상의 인증제도이다. 인허가, 임상, 품질관리, 사후관리 등 헬스케어 업계 대상의 규제 시스템 전반에서 응시자의 이해도와 역량, 윤리성 등을 검증한다.

약무전문가 인증시험은 연 2회 응시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생물학제재, 의료기기, 체외진단기기,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임상, 인허가, 품질관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의 상당수는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합리적이고 윤리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현재 국제 약무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는 국내에서 제약과 의료기기 업계를 통틀어 15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은 지난 2012년 대외협력부 인허가 담당 이혜진 과장에 이어 2년 연속 RAC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으며, 5명의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상수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는 “국민보건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요구가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와 메드트로닉이 혁신적인 의료기술 및 제품을 선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회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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