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신년에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다이어트일 것이다. 올해에는 꼭 성공하리라 다짐했던 마음과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의지가 약해지면서 흐지부지해지기 쉽다. 이를 반영하듯 연초만 되면 연말까지만 해도 한산했던 피트니스 센터에는 땀 흘리며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다가 한산해진다.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시술의 힘을 빌려보는 건 어떨까.
리포소닉은 마치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 고민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지방층의 온도를 빠르게 높여 두꺼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8~12주가 지나면 파괴된 지방이 림프관과 혈액순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된다. 또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재생됨에 따라 피부가 탱탱해져서 급격한 다이어트로 늘어진 피부를 관리해주는 바디 타이트닝 효과까지 있다.
시술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로 짧은 데나 회복 기간도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직장인이라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아도 충분하다.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허리 사이즈가 최소 1인치(2.5cm)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효과를 높인다.
또한 급격한 다이어트 후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가 고민이라면 바디 써마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써마지 CPT 바디 전용 팁은 피부 온도를 56도 이상 끌어올려 늘어진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바디 탄력을 높여준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가 주기적으로 받는 전신시술로 입소문 난 이 바디 써마지는 전반적으로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켜주면서 동시에 매끈한게 만들어 준다. 지속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