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11일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경기 준결승전 결과 한국 선수 7명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18개 참가국 중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가장 많아 한국이 산악 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자부 준결승전에서는 박희용 선수가 4위, 권영혜 선수가 5위, 한정희 선수가 7위, 이광민 선수가 8위에 올랐으며, 여자부에서는 송한나래 선수가 독보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신운선 선수가 5위, 정운화 선수가 공동 7위에 올라 결승전에 나가게 됐다.

난이도 경기 결승전은 12일 속도 경기 예선 및 결승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사진 제공=대한산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