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첫 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히든싱어2 왕중왕전’ 첫 회 시청률은 6.1%(전국 유료매체 가입기구 기준). 이는 지난 시즌 ‘히든싱어1’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왕중왕전 마지막 회(5.2%)보다 0.9%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날 방송된 왕중왕전 첫 회는 우승자와 원조가수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준우승자 13인이 모여 최고의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A조, B조, C조로 각각 편성돼 조별 대결을 펼쳐 각 조 1위만이 파이널 전에 나갈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A조에서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1위를 차지했다.
B조는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홍대 김윤아’ 장서윤, ‘꽃미남 남진’ 김수찬, ‘성대결절 윤도현’ 조율, ‘뮤지컬 아이유’ 샤넌이 팀을 이뤘다.
이날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은 ‘슬픈 영혼식(For Your Soul)’을 선곡해 열창했다. 조성모 특유의 맑은 음색이 그대로 전달돼 이를 듣는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가단으로 참석한 김경호는 “임성현의 창법이 더욱더 완숙해졌다”고 평했고, 휘성은 “소름이 돋았다. 나도 저런 맑은 목소리 내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