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컴백한다.
14일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은 환희(31)와 브라이언(32)이 확고한 재결합 의지를 갖고 새 음반 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체 후 5년만의 신곡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환희는 지난해 10월 소집해제 했고 브라이언은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어서 재결합에 큰 걸림돌은 없다. 아직 신곡 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대표 남성 2인조 R&B 듀오로 1999년 데뷔했다.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미싱 유(Missing you)’,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2009년 8집 앨범을 끝으로 잠정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 솔로활동을 이어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