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기간병 보장 'LTC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 장기간병 보장 'LTC종신보험' 출시

기사승인 2014-01-14 11:20:01

[쿠키 경제] 교보생명이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장기간병까지 보장하는 ‘(무)교보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간병(LTC:Long Term Care)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교보LTC종신보험’은 장기간병상태(LTC) 진단 시에는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이다. 사망에 장기간병 걱정까지 상품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에 가입시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 진단이 확정되면 일시금으로 3천 만원의 간병자금을 받고, 매년 생존할 경우 1천 만원의 간병연금을 10년 간 받을 수 있어 가족들이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최소 5년 보증지급)

장기간병진단 후 사망하는 경우에는 2천 만원의 사망보험금까지 받을 수 있어 유족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간병비 및 간병연금을 모두 수령하고 사망하는 경우에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받게 되는 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망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에서 간병보장까지 받는 진화된 종신보험”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장기간병 질환의 증가로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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