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강릉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봄철 이용객 증가 예상…예방활동 및 안전저해 행위 특별단속 

기사승인 2025-04-09 00:57:16
강릉 해경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해양경찰서)
강원 강릉해양경찰서(서장 박홍식)는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유선, 낚시어선)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31일까지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안전관리실태 사전점검 △저시정 △안전저해행위 집중단속 등 기상악화 시 다중이용선박 안전 확보 등이다.

특별단속기간 운영 병행으로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고의) △음주운항 등에 위법사항 확인 시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다수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사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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