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물女’ 강한나, 미스코리아 자태 여신급 미모 발산

‘엿기름물女’ 강한나, 미스코리아 자태 여신급 미모 발산

기사승인 2014-01-15 16:36:01

[쿠키 연예]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귀여운 악녀 임선주 역을 맡은 배우 강한나가 15일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의 자태가 느껴지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강한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이 된 기쁨도 잠시… 선주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대본 안에는 다음 반전이?! 오늘이 선주의 마지막이 될지도… ‘미스코리아’ 본방사수 부탁해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한나는 극중 받은 ‘서울 진’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 대본을 들고 있다. 가운 안에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 수영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8회 방송에서 ‘엿기름물女’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서울 진’의 영광을 거머쥐었지만 극 중에서 마신 ‘엿기름물’이 마원장(이미숙 분)의 눈초리를 받으며 9회에선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엿기름물은 출산 후 임산부가 젖을 말리기 위해 마시는 물로 미혼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 규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9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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