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새해 뉴질랜드 트레킹을 떠났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6일 귀국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밝힌 북한인권법 등에 대해 반응할지 주목된다.
문 의원 보좌진은 이날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설날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안에 대해서는 “거리낌 없이 말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5일 뉴질랜드로 떠난 문 의원은 성당의 사제관을 비롯해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오지에서 트레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킹은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을 뜻하는 말로 산과 들을 걸으며 사색에 잠기는 여행 행태다. 특전사 출신인 문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재직 직후에도 네팔에서 오지 트레킹을 한 바 있다.
사진=국민일보DB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임성수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