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깜짝 카메오, “‘정윤기’ 누구?”

‘별에서 온 그대’ 깜짝 카메오, “‘정윤기’ 누구?”

기사승인 2014-01-17 18:10:01

[쿠키 연예] 스타일리스트 정윤기(44)가 SBS 인기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카메오로 출연 후 네티즌 관심의 중심에 섰다.

16일 방송된 ‘별그대’ 10회 방송에서 정윤기는 금적적 어려움에 처한 천송이(전지현 분)가 명품가방을 팔기 위해 만난 디자이너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천송이에게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사람들이 가방을) 살 것 같은데?”라며 “돈 좀 챙겨줄 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말라”고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정윤기는 ‘국내 남자 스타일리스트 1호’로 잘 알려졌다. 파리에서 의상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공부하고 1993년 패션잡지의 스타일리스트로 패션계에 입문한 그는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정우성·이정재·고소영·김희애·고현정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패션홍보대행사 ‘인트렌드’의 대표를 맡고 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별그대’의 화려한 카메오들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인물의 등장이 ‘깜짝’ 재미를 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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