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에 맞서는 라푸마 다운점퍼… “베스트셀러는 헬리오스·원정복”

동장군에 맞서는 라푸마 다운점퍼… “베스트셀러는 헬리오스·원정복”

기사승인 2014-01-20 10:41:01

[쿠키 생활] 갑오년 새해가 시작되고 올 겨울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날씨가 계속되면서 평년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13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주기적인 한파가 찾아 드는 1월에 이어 오는 2월까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욱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 추위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렇듯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 소식에 헤비아웃도어 다운점퍼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가장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 출·퇴근길 동장군에 맞서기 위해 보온성이 강조된 헤비아웃도어 다운점퍼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헤비아웃도어 다운점퍼 중 LG패션 정통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선보인 헬리오스와 원정복의 경우 올 시즌 라푸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헬리오스는 특수 섬유인 써머트론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써머트론은 태양광과 신체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흡수해 이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으로 필파워 수준이 비슷한 여타 다운점퍼보다 3~5도 더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헬리오스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어 건조주의보가 내린 겨울 특히 인기가 높다.

라푸마의 원정복은 겨울철 고산 등반이나 장시간 야외활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신체를 보호하는 다운점퍼로 프랑스산 거위의 솜털과 깃털을 90:10의 비율로 사용해 착용 시 온 몸이 파묻히는 듯한 느낌의 극한 우모량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방풍성과 발수성, 투습성이 우수한 ‘윈드스타퍼 2L원단’을 사용해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비나 눈이 와도 내장된 다운 충전재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라푸마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헤비다운점퍼 판매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 겨울 추위는 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헤비다운점퍼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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