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다. ‘뮤지션’ 강개리”…‘남성미 물씬’ 화보 공개

“갖고 싶다. ‘뮤지션’ 강개리”…‘남성미 물씬’ 화보 공개

기사승인 2014-01-21 15:23:01

[쿠키 연예]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본명 강희건·36)가 예능에서의 장난기어린 모습을 잠시 내려놓았다.

20일 리쌍의 소속사측은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촬영한 개리의 화보 두 장을 공개했다. 힙합아티스트적인 면모와 함께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장은 라이더 재킷을, 다른 한 장은 단정한 양복을 입고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쾌한 캐릭터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힙합음악을 하는 강한 이미지의 그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매력을 어필했기 때문이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 개리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개리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본인의 이번 앨범에 대해 “(솔로 곡을 들으면) 런닝맨에서 허허실실 웃기던 이미지와 달라 낯설게 보일지 모른다. 리쌍의 진중한 가사를 좋아하던 팬이라면 가볍다고 여길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그런 틀을 스스로 깨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발표된 개리의 첫 솔로 앨범 ‘미스터 개(MR.GAE)’는 선정적인 표현으로 전곡 19금 판정을 받았다.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역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없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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