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새해가 시작되면서부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거리에는 각종 다운점퍼들로 몸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 가운데 HUM은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라인
BUMP;ER MOVEMENT(이하 ‘범퍼 무브먼트’)를 출시한 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이번 시즌을 만족스럽게 마감하고 있다.

범퍼 무브먼트는 북유럽의 스웨덴 자동차 범퍼를 모티브로 만든 프리미엄 라인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주는 옷’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한 리미티드 버전부터 대중적으로 입을 수 있는 오리지널 다운점퍼까지 스타일 당 10가지 컬러 구성으로 HUM만의 색깔을 더했다.

범퍼 무브먼트는 한층 더 강화된 디자인, 소재, 컬러와 스타일이 강조된 BUMP;ER MOVEMENT는 HUM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내구성과 실용성이 강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한 범퍼 무브먼트는 고급화 마케팅 전략을 택했다.

HUM 관계자는 “HUM이 이번 F/W 시즌에 범퍼무브먼트 라인 런칭을 통해 자사 브랜드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2014년에도 범퍼무브먼트 라인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낼 수 있는 라인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옥외광고 및 지면 등 오프라인에 주력했던 것에서 나아가 지난 F/W 시즌부터는 온라인 마케팅에 중심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갔다. 범퍼 무브먼트 라인의 공식 블로그(www.bumperbyhum.com)를 새롭게 신설해 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범퍼 무브먼트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패션 트렌드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범퍼 무브먼트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범퍼무브먼트 다운점퍼 등 선물을 증정하는 새해맞이 이벤트 ‘2014 OOOO은 꼭 이루어진다!’를 지난 17일부터 범퍼무브먼트 라인의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중이다.

HUM 관계자는 “공식홈페이지 역시 리뉴얼을 진행한 HUM은 2014년에도 온라인에 기반을 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