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응사’ 촬영장서 도희와 스킨십 해명…네티즌, “궁금하네”

손호준, ‘응사’ 촬영장서 도희와 스킨십 해명…네티즌, “궁금하네”

기사승인 2014-01-22 11:30:01

[쿠키 연예] 배우 손호준(30)이 tvN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한 도희(본명 민도희·20)와의 스킨십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는 손호준과 그룹 타이니지(Tiny-G)의 도희와 제이민(본명 신민정·20), 이상민(41), 채리나(36)가 출연했다. 여기서 나온 손호준의 발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손호준은 “나이가 있어 연예인과 교제를 떠나 그냥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MC들이 “작품을 같이 하면 여배우와 정들지 않냐?”는 질문을 해 손호준을 당황시켰지만, 손호준은 “고아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봐왔던 동생이고, 내가 스무살 때 고아라는 6학년이었다”며 “도희는 고아라보다 더 아기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MC 신동엽(43)이 “도희는 초등학생 때부터 보지 않아서 여자로 보일 수도 있다”고 말해 러브라인을 만들었고, 미르(본명 방철용·23) 역시 “촬영장에서 많이 안고 스킨십도 하더라”며 거들었다. 이에 손호준은 “원래 도희가 촬영장에서 다른 사람한테 잘 안긴다”고 잘라 말하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호준과 도희 선남선녀다”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드라마에서도 잘되길 응원했는데 도희는 삼천포랑 결혼해 아쉬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 관심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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