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임직원이 지난 21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방문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매협회 안천호 정책기획국장이 한국의약품 도매업계와 협회의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양 측의 의약품유통업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황치엽 회장은 GSK등 다국적 제약사의 중국 시장에서의 수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 했으며, 중국 측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제약사 리베이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기도 했다.
또 중국도매협회는 오는 7월과 10월 열리는 도매업계 관련 행사에 한국도매협회 측이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황치엽 회장은 적극적으로 양 국가의 도매발전을 위해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Wu Bin 부회장은 “오늘 방문은 중국도매협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더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황치엽 회장은 “양국의 업계 현황 및 상호 협력 사항 등 많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의약품도매협회 Wu Bin 부회장 및 임직원 5명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남상규 부회장, 이용배 부회장, 우재임 이사, 임준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중국도협 방문단은 위드팜 체인약국을 방문, 한국의 프랜차이즈 약국을 둘러봤고, 지오영 인천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과정을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