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제작사로 나선 배우 유준상(45)이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타우린’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타우린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먼저 타우린이라는 이름에 대한 비화를 밝혔는데, 이는 배우 오만석(39)이 술에 취해 지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친구들 노래를 듣는 순간 기뻐지고 없으면 힘들어진다. 정말 ‘타우린’(피로회복제의 주성분)같다”며 자신이 제작한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 이어진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바로 타우린의 멤버 송상은(23)이 배우 송영창(56)씨의 딸이라는 것. 사실을 확인하는 MC의 질문에 유준상은 “맞다. 아까도 송영창씨와 통화했다”고 대답했다.
송영창의 딸인 타우린 멤버 송상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아버지 송영창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이 작품으로 뮤지컬 신인상을 타기도 했다. 현재는 뮤지컬 ‘웨딩싱어’에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