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갈 시간마저 부족한 교직원들 노후대비 어떻게…

은행 갈 시간마저 부족한 교직원들 노후대비 어떻게…

기사승인 2014-01-23 18:56:00

[쿠키 생활] 교직원들을 위한 맞춤 금융컨설팅 서비스 ‘쌤에셋’이 선생님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재무컨설팅 전문업체 ㈜비큐러스는 “교직원들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하루 종일 학생들과 지내느라 은행 갈 시간도 부족하고 투자나 노후대비에 대한 정보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교사들만을 위한 재무설계 서비스인 '쌤에셋'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일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달리 교사들은 교직원 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큐러스는 교사들에게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투자, 재테크, 노후관리, 보험까지도 상담하고 맞춤 재무설계를 통해 교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쌤에셋’(http://www.ssaemasset.com/)을 개설했다.

쌤에셋 사이트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상담 요청 시에는 재테크 관련 책자도 제공하고 있다. 교사들의 생활 및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 동호회,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만들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 ‘쌤에셋’은 지역별 담당자 배정을 통해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물론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대신해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금융주치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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