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성룡,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뻔… 명동·비원 데이트 즐겨

‘해피투게더3’ 성룡,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뻔… 명동·비원 데이트 즐겨

기사승인 2014-01-24 09:22:00

[쿠키 연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청룽(60). 그에게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 성룡과 친구들’ 편이 방송됐다. 지난 17일 내한한 ‘월드스타’ 청룽이 ‘슈퍼주니어’ 최시원(27),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33)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청룽은 한국인 여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청룽은 18세, 여자친구는 17세라고 했다. 청룽은 “만약 그때 여자친구가 외국에 출입국 하는 게 쉬웠다면 아마 결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데이트는 어디서 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청룽은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명동, 창덕궁(비원), 경복궁 등을 다녔다고 했다. 식혜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키스는 나이트클럽에서 했다고 하는 등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청룽은 “한국인 여자친구와 만났던 이 때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그녀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순수하고 풋풋했던 첫사랑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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