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인탤런트 이유비(24)가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는다.
2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비가 ‘인기가요’ MC로 출연한다”며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황광희(26)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광희와 함께 MC를 맡고 있던 걸스데이 민아(본명 방민아·21)와 이현우(21)는 하차를 확정한 상태이다.
기존 MC였던 민아의 소속사측은 23일 “민아는 당분간 걸스데이 신곡 활동에 집중하며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연기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인기가요 MC는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기가요 MC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연예인이 맡는 것이 거의 관례다. 그만큼 이번 이유비의 MC 발탁은 의미가 있다. 배우 견미리(50)의 딸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그녀가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이유비는 다음달 2일부터 인기가요 진행에 나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