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킴, 알고 보니… 프로듀서 맡은 김종환 딸

가수 리아킴, 알고 보니… 프로듀서 맡은 김종환 딸

기사승인 2014-01-24 16:08:00

[쿠키 연예] 가수 김종환(48)과 리아킴(27)이 부녀지간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YTN ‘뉴스인’에 딸 리아킴과 함께 출연한 김종환은 “사실 리아킴은 내 둘째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누군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딸이) 가수로 먼저 알려지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리아킴은 2012년 9월 데뷔곡 ‘위대한 약속’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김종환이 작사와 작곡은 프로듀싱까지 맡아 화제가 됐었다. 김종환은 데뷔 이래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직접 만들어준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부녀 사이임이 알려지며 드디어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

방송에서 김종환은 “(딸에게)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팝, 샹송 등 노래를 많이 들려줬다. 그러다보니 본인도 노래를 좋아하게 됐고 열심히 노래 공부를 하더라”며 “노래를 할 때는 인성과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딸은 고운 심성과 다양한 레퍼토리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리아킴을 응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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