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구멍 병사’ 샘 해밍턴(37)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일밤 - 진짜 사나이’에서는 일곱 멤버(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들이 미군과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수도권을 방위하는 천마대대 번개부대에 전입한 후 훈련에 바로 투입됐다.
훈련에 앞서 생활관에 입실한 멤버들은 처음 만난 번개부대 선임들, 미군들과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갖 보디랭귀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샘 해밍턴만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호주인’ 체면을 살렸다.
샘의 활약은 훈련장에서도 이어졌다. 훈련장에 갖춰진 최첨단 시스템에도 당황한 기색이 없이 미군들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통역병 임무까지 완벽히 수행해내는 샘 해밍턴의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