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2’ 안정환 아들 안리환, ‘7살 매너남’ 관심 집중

‘아빠어디가2’ 안정환 아들 안리환, ‘7살 매너남’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14-01-27 12:22:00

[쿠키 연예] 전(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38)의 아들 리환(7)군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26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어가2)가 첫 방송됐다. 안정환은 아들인 리환군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리환군은 선남선녀인 부모님을 빼닮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외모 때문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어지른 것을 바로 치우고 정리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어린아이가 정리도 저러기 쉽지 않은데” “아들 참 잘 키웠다” 등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또한 리환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성동일(47) 딸 빈(7)양에게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줘 ‘누나 시청자’들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본인이 아끼는 장난감도 빈이가 가지고 놀도록 흔쾌히 허락했다. 함께 외출할 때는 자신의 외투까지 내줬다. 따뜻하게 부츠를 신고 나가라며 챙기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아어가2’ 리환이 때문에 보게 될 것 같다”는 등의 네티즌 반응이 눈에 띈다.

첫 방송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기존 멤버인 윤민수(34), 성동일, 김성주(42) 가족 외에 새로 합류한 류진(42), 김진표(37), 안정환 가족들이 시청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새 출발을 한 ‘아어가2’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16.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