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정보 온라인 파악 비율 40%까지 상승…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대출정보 온라인 파악 비율 40%까지 상승…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기사승인 2014-01-27 18:17:00


[쿠키 생활] 지금까지는 대출을 받으려면 거의 대부분이 서류를 들고 직접 은행들을 돌아다니며 조건을 확인하거나 공인중개사들을 통해 대출모집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사실상 여러 은행을 방문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대출금리비교는 엄두도 못 내고 대부분은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찾는 게 일반적이다. 공인중개사들의 도움을 받더라도 정확한 상담에 따른 금리 안내가 아닌 대출상담사 연결에 불과하기에 같은 내용의 통화를 여러번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어렵지 않게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정하고 은행을 방문한다면 어떨까. 대출이 될 지 안될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떠한 정보도 없이 여러 은행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다는 것은 대출자들로 하여금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끔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대출시 주로 정보를 얻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약 40%는 ‘온라인’이라고 답했고, 약 30%는 ‘은행 및 기타 금융사 방문’이라고 했다. 뒤를 이어 ‘공인중개사 및 대출모집인’, 기타 순이었다. 또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는 이유’에 대해서는 약 70% 가량이 ‘바빠서’라고 답했고, 20%는 ‘전문가들로부터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받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처럼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반대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대출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받고, 더 나아가 대출상품을 비교 받아 매매잔금대출 또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관계자는 “과거 은행으로 바로 방문하여 정보를 얻었던 고객들이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이 중요해졌으며, 이런 정보를 주로 제공중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들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금리비교사이트 이용 전에 해당 사이트가 믿을만한 곳인지 확실하게 따져보고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용 중인지, 고객정보와 관련하여 네트워크 보안이 잘 되어 있는지, 온·오프라인에서 인지도가 있는지 정도의 규모는 파악하여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출금리비교 대표사이트인 ‘뱅크몰’의 경우 온라인 접수(bank-mall.co.kr) 또는 전화 접수(070-8796-6000)를 통해 시중은행 및 보험사, 2금융권의 대출상품 관련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금리 안내만이 아니라 개인의 조건에 맞는 맞춤식 상품 안내(매매잔금,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등)를 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대출 관련 지식, 정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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