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002년 영화 ‘아프리카’이후 가수 진주(34)가 처음 OST를 불러 관심을 모은다.
29일 정오 진주가 부른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 '아프고 아파서' 음원이 공개된다.
‘아프고 아파서’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조화된 미디움 템포곡이다. 그룹 다이아트리의 ‘나쁜 남자’ ‘전화기를 잡고’를 만든 작곡가 윤후(33)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떠오르는 작·편곡 프로듀싱 세션 밴드 ‘사일런트 듀발’의 편곡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아프고 아파서’는 ‘내 손을 잡아’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삽입된다. 드라마 주인공(박시은 분)의 상처와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냈다. 진주의 풍부한 가창력과 절절한 멜로디, 가슴 아픈 내용의 가사로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는 올 봄 출시예정인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