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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홈플러스는 LED전구 등 조명상품 구색을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전국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백열등 생산 및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체수요 지원 차원에서 백열전구 대비 최대 90% 이상 전력소비를 낮추는 LED전구를 기존 30종에서 43종으로 확대하고, 총 220여 종의 다양한 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자사가 2011년 6월 첫 론칭한 LED전구는 매월 평균 전월 대비 10%씩 매출이 신장하며 론칭 2년째인 2013년 연간 전구 카테고리내 매출비중이 10%를 돌파했다"며 "올해는 백열전구 대체수요까지 몰리면서 연간 매출비중이 2배 이상으로 확대돼 20%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삼성, 오스람, GE, 포스코, 필립스 등 우수 LED전구 브랜드군을 강화하고,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고객이 구매 전 전구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혐형 매장’으로 새단장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