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농구 편이 오는 4일 방송을 통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3일 KBS가 공개한 ‘예체능’ 농구 편의 마지막 경기 사진에서 멤버들은 치열한 몸싸움과 수준 높은 레이업슛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과 마지막 승부를 겨룬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은 13년 전통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 전국 상위권 톱 10으로 지난해 서울시 대회 1위를 거머쥔 전력이 있다.
최근 열린 예체능 팀의 마지막 농구 경기에는 1500여명의 관중이 몰렸다. 경기는 한 쿼터에 20점 이상의 득점을 하는 신기록이 이어 지며 접전이 벌어졌다는 후문.
제작진은 “‘예체능’ 팀의 마지막 대결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석과 스태프들마저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경기 중 무려 두 명의 선수가 발에 쥐가 났으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해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MC 최강창민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예체능’ 농구팀의 마지막 대결은 오는 4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