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에 개인전, 11살에 그림 팔아 26억원, 영국의 꼬마 화가 ‘작은 모네’

여섯 살에 개인전, 11살에 그림 팔아 26억원, 영국의 꼬마 화가 ‘작은 모네’

기사승인 2014-02-03 13:12:00

[쿠키 지구촌] 여섯 살에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고 그림을 팔았다. 현재 11살인데 지금까지 자신의 작품으로 150만 파운드(우리 돈 26억원)를 벌었다. 영국 노퍽에 사는 ‘작은 모네(Mini-Monet)’ 키어런 윌리엄슨 이야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윌리엄슨은 예술계의 신동으로 떠올랐다고 전하며 그의 그림은 단 20분만에 25만 파운드(우리 돈 4억4000만원)를 벌어들인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슨은 해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영국 콘월 지방을 방문했을 때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화풍을 선보여 이름을 떨쳤다. 이 때부터 ‘작은 모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윌리엄슨은 “2014년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기회의 해”라며 “올해 다시 가족 휴가로 콘월 지방을 방문해 그림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키어런 윌리엄슨 홈페이지(kieronwilliamson.com) 캡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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