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32)의 활발한 방송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6일 tvN 측은 “홍진호가 ‘공유TV 좋아요’에 패널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공유한 경험이 ‘공유TV 좋아요’를 보다 재밌게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최근 tvN ‘더 지니어스 2: 룰 브레이커’에서 큰 인기를 모은 그는 ‘현장토크쇼 택시’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 케이블 방송은 물론 MBC ‘나혼자 산다’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중파까지 진출했다. ‘대세남’에 등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유TV 좋아요’는 SNS를 비롯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나 공감글, 재밌는 사진과 영상 등을 소개하는 토크쇼다. 김성주(42)의 진행으로 ‘경규팀’과 ‘구라팀’이 번갈아가며 아이템을 공유하고 대결을 펼친다.
홍진호와 김구라(34)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구라를 홍진호가 데스 매치에서 탈락시킨 이력이 있다.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는 ‘공유TV 좋아요’ 첫 방송은 11일 밤11시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